
“걸을 수 있으니까 괜찮다”는 착각“엄마가 아직 혼자 잘 걸으시는데요.”“병원도 혼자 다녀오세요.”“식사는 혼자 하시고요.”이런 말은 장기요양보험 등급 신청 시가족들이 자주 하는 이야기입니다.하지만 치매는 단순히 몸의 문제가 아닙니다.가족 중 한 명이 점점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합니다.약을 먹었다며 반복해서 또 먹으려 하고외출하고 돌아오지 않거나,사람을 착각하고,오래 전 이야기를 현실처럼 말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혼자 걸을 수 있으니 괜찮다”는 시선 아래적절한 돌봄과 제도 이용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거동은 되시지만 인지 저하가 진행된 치매 부모님을 어떻게 보호하고,장기요양보험을 활용할 수 있는지,가족의 현실적인 사례와 대응법을 포스팅합니다.거동이 가능한 치매, 가족이 겪는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