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는 삶의 균형이 무너지는 병입니다어머니가 치매 진단을 받은 이후, 우리 가족의 삶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어디에 문의해야 하는지, 심지어 돈이 얼마나 드는지도 몰라서병 자체보다 ‘불안’이 더 힘들었습니다.인터넷을 뒤져도 복잡한 용어들만 나오고, 공단 사이트는 너무 딱딱해서 무슨 말인지 어렵게 느껴졌습니다.그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서 하나하나 제도들을 배우고, 실제로 적용하며,부모님과 우리 가족 모두 조금씩 숨통이 트였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경험한 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 방문요양, 주간보호센터 등을어떤 순서로, 어떻게 활용했는지 실전 흐름 그대로 정리한 기록을 포스팅합니다.치매 진단 직후, 우리가 한 첫 행동은?1️⃣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록→ 가장 먼저 어머니 ..